지원발달심리치료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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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 언어의 가장 큰 기능은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는 기능과 타인의 감정과 정보를 받아들이는 기능 즉, 의사소통의 기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언어치료는 이런 상호간의 올바르지 못한 의사소통 체계를 보이는 아동을 체계적이고 적절한 언어모델제시와 언어 환경조성을 통하여 아동의 생활연력에 맞는 의사소통기능 및 언어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아동 스스로 올바른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치료프로그램 입니다.
· 자폐 또는 전반적인 발달장애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 사회성이 부족하거나 또래와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 지적장애 또는 학습장애로 인해 언어와 학습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 다른 기능에는 문제가 없으나 언어발달 언어이해, 언어표현
· 전반에 문제를 가지는 경우(단순언어치료)
· 기질적 혹은 기능적인 이유로 발음에 문제를 가지는 경우(조음음운장애)
· 말흐름에 방해를 받아 유창성의 문제를 보이는 경우(유창성쟁애)
· 비정상적이고 불쾌한 음성을 가진 경우(음성장애)
· 청각장애로 인해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뇌출혈 등의 뇌손상 후유장애로 말-언어에 문제를 가진 경우 (실어증, 마비 말장애)
입술, 아래턱, 연구개, 혀 등이 공기의 흐름을 바꾸거나 방해하여 말소리(어음)을 만드는 것을 조음이라하는데, 기질적 혹은 기능적인 결함으로 인해 | 말소리를 정확하게 산출하지 못하는 것을 조음장애라 한다. 우리말 말소리 중 자음의 발달은 생활연령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보통 5세가 되면 모두 발달해야 정상이다. 가장 늦게 발달하는 우리말 말소리는 ㅅ이다.
· 5세가 지났는데도 / . . ///등을 발음하지 못하는 아동 (예, '삼촌'을 '땀톤'으로 발음하거나, '전화'를 '더나'로 발음하거나, '라면'을 '나면'으로 발음하는 경우)
· 4세가 지났는데도 / ᄀ, ᄁ ᄏ /, /. . / 등을 발음하지 못하는 아동 (예, '곰'을 '옴'으로 발음하거나, '동물'을 '옹무'로 발음하는 경우)
· 4세가 지났는데도 종성 생략이 나타나는 아동 (예, '동물'을 '도무'로 발음하거나, '총'을 '초'로 발음하는 경우)
· 말을 웅얼웅얼거려 잘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 (이런 경우 보통 콧소리가 원인일 수 있음)
· 설소대 수술 후 발음이 빨리 개선되지 않는 경우(설소대 수술만으로 발음이 개선되지 않는 경우가 많음)
정상적인 수준의 지능을 나타내고 정서적 혹은 사회적 문제가 없지만 읽기, 쓰기, 계산, 그림 등과 같은 학습 영역에서 결함을 나타낸다. | 보통 학령기 아동 집단에서 주로 볼 수 있으나 요즘 학령기 이전 아동 집단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 다른 영역에는 문제가 없으나, 읽기에만 문제가 나타나는 경우
· 다른 영역에는 문제가 없으나, 쓰기(예, 받아쓰기)에만 문제가 나타나는 경우
· 다른 영역에는 문제가 없으나, 수 개념(예, 산수)에만 문제를 나타내는 경우
정상 아동은 언어, 인지, 정서 및 사회성, 운동 등의 능력들이 연령에 따라 적절하게 발달되어야 한다. 이들 중 어느 한 영역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다른 영역들의 능력 발달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예를 들면, 운동 능력의 발달이 늦어질 경우 말 능력, 특히 조음 능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런데 지적장애, 자폐, 뇌성마비, 청각장애 등과 | 같은 원인으로 인해 정상 아동의 언어, 인지, 정서 및 사회성, 운동 능력을 손상시킬 수 있다. 이처럼 지적장애, 자폐, 뇌성마비, 청각장애 등과 같은 장애를 발달장애라고 한다.
"일반 아이들은 장난감 자동차를 이리저리 굴리면서 도로 위에서 자동차가 달리는 것처럼 가지고 놀지만, 자폐아들은 자동차보다 바퀴에 집착해 계속해서 바퀴만 돌립니다. 만약 아이가 이런 경우라면 자폐증인지를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폐 및 뇌성마비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 필라델피아 아동전문병원(Children's Hospital of Philadelphia - CHOP) 소아과 힐러리 크루거(Hillery Kruger) 교수는 22일 "자폐아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조기진단과 조기교육"이라고 강조했다. 크루거 교수가 속해 있는 필라델피아 아동병원은 세계에서 가장 큰 자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1955년에 설립돼 155년의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자폐증이 신생아 1만명당 4.5명 정도로 발생하고 있으며, 정확한 진단을 내리지 못하는 자폐행동 아동까지 합하면 1만명당 15명 내지 20명인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서초아동발달연구소(소장 이현숙)와 공동으로 개최한 '자폐 및 뇌성마비의 진단과 치료 강의차 처음으로 한국을 찾은 크루거 교수를 만나 전세계 자폐아동의 현황과 최신 치료 경향을 들어봤다.
- 자폐아를 정의하면, 자폐아는 간단히 말하면 선천적으로 사회성을 타고나지 못한 아이다. 대부분 말을 제대로 못 하며, 말을 한다 하더라도 의미 없이 반복적인 말이나 상대방의 말을 그대로 따라한다. 또한 제 또래 나이에 맞춰 장난감을 제대로 갖고 놀지 못하며, 어떤 사물이나 행위에 지나치게 집착하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 주변의 것들에 무심한 경향이 있다.
-자폐아들에게 나타나는 특징은 다른 아이들과 비교해 눈맞춤이 힘들고, 마치 청각장애가 있는 것처럼 사람의 교류에는 관심이 없는 경우가 많다. 또한 TV광고 등의 이상한 소리나 사물에 지나치게 집착하기도 한다. 이와 함께 뭔가 아이와 신체적 접촉이 쉽지 않게 느껴질 때는 자폐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다.
- 자폐아들에게 나타나는 문제는 무엇인가. 무엇보다 사회적 기술이나 능력이 전혀 발휘되지 않는다. 또한 의사소통을 위한 표정이 나타나지 않는 특징이 있다. 물론 또래와의 관계 형성이 되지 않고 감정적 교류도 아주 힘들다. 그러다 보니 사람과의 의사소통도 원활치 않다.
-자폐아 선별을 위해 가족이나 주위에서 가장 눈여겨봐야 할 점은, 아이가 앞서 말한 증상을 보인다면 전문가로부터 진단받는 게 중요하다. 그러나 최근 미국에서는 태어나면서부터 조기출산이라든지 난산, 신체적 결함 등이 있을 때 조기진단과 치료를 해보려는 노력이 느는 추세다. 또한 자폐범주에 드는 발달장애 증세는 2세가 넘어야 부모들이 알아차리기 때문에 조기진단 기준들도 한창 개발 중이다.
- 현재 자폐증 유병률은. 세계적으로 유병률이 늘고 있다. 광범위한 자폐범주 장애는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대부분은 정확한 원인을 알 수가 없다. 미국의 최근 보고에 의하면 소아과의사 44%가 광범위한 자폐범주 장애아동을 10명 이상 경험했다는 통계가 있다. 이런 사실로 유추해 볼 때 현재 150명당 1명꼴로 자폐를 추정해 볼 수 있다.
-자폐아동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것은 중요하고 어떤 것은 중요하지 않다고 할 수 없다. 최근에는 다양한 자폐증 치료 방법이 등장하고 있고 세분화되어 가는 경향이 있다. 보편적으로는 언어치료와 작업치료, 행동치료 등이 많이 적용된다. 특히 근래 들어 유전적 연구와 함께 유전적 결함이나 변형으로 인한 자폐증이 발생한다는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자폐아들에 대한 미국의 대책은. 미국은 병원 소아과별로 자폐센터를 운영하거나 다양한 중재치료법이 개발되고 유전적, 의학적 연구가 병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치료센터도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공립학교 내에는 통합교육을 운영하도록 특수반이 무료로 설치, 운영 중이다.
-자폐아를 둔 부모에게 강조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꼭 강조하고 싶은 것은 조기진단과 조기교육이다. 특히 조기치료는 정말 중요하다. 실제 실험에서도 조기 치료를 받은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 예후에 많은 차이를 보였다.
-2010년 3월 22일 헤럴드에 실린 기사문입니다.
말의 흐름에 있어서 방해(distruption)가 비정상적으로 많이 나타나거나 방해의 시간이 비정상적으로긴 경우를 말하는 것으로, 여기서 방해는 음, 음절 혹은 단어의 반복, 연장, 기류 혹은 말소리의 역할의 형태로 나타나게 된다. | 이러한 방해 현상이 심해지면 머리를 뒤로 젖히거나 눈을 자주 깜빡거리는 |행동과 같은 이차행동이 나타난다. 보통 말더듬은 말을 배우는 시기인 2~6세 사이에 발생한다.
· 2 - 5세 아동이 어떤 단어를 반복할 때, 반복의 단위가 음절 이하인 경우 (예, '뽀로로'를 '뽀뽀 뽀로로'라고 반복하거나 '뽀로로'를 '쁘쁘 뽀로로'라고 반복하는 경우)
· 2 - 5세 아동이 어떤 단어를 반복할 때, 반복의 횟수가 2회 이상인 경우 (예, '동물'을 '동 동 동물 이라보 반복하거나 '도도 동물'이라고 반복하는 경우)
· 2 - 5세 아동이 어떤 단어를 반복할 때 얼굴, 특히 입 주위에 긴장이 들어가는 모습이 나타날 때
· 2 - 8세 아동이 말을 할 때 삽입어(예, '어'), 수정 등이 지나치게 많이 들어가는 경우
· 아동이 말을 할 때 막힘이 나타나는 경우
· 아동이 말을 반복한 후, 어머니가 "다시 말해봐"라고 요구했을 때 말을 다시 하지 않는 아동
대뇌에서 언어를 통제하는 피질 혹은 피질하영역들의 후천적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언어치료로, | 이해하기, 반복하기, 이름대기, 읽기 및 쓰기에 문제가 나타난다. 이러한 문제들이 주로 성인에게서 발생하기 때문에 성인언어치료, 즉 실어증이라 한다. | 실어증을 일으키는 뇌손상의 주된 원인들로는 뇌졸증(중풍, stroke), 외상, 종양 등이 있다.